국제

마스크 벗은 브라질, 확진자 급증...하루 만 명 이상 발생

2021.11.04 오전 09:30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긴 브라질에서 감염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 보여주는 '재생산지수'가 지난주 0.68에서 이번 주 1.04로 크게 높아지고, 하루에 확진자가 만 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앞서 백신 2차 접종률이 54%까지 오르자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와 '제2의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는 마스크 착용을 시민 자율에 맡겼고,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도 다음 달 같은 조치가 시행됩니다.

브라질 보건 전문가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으려면 당분간 마스크를 벗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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