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100건 이상 발생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러시아에서 103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모든 감염원을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3~5배 높으며, 첫 증상이 감염 후 3~5일 만에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오미크론 확산 세는 심각하지 않은 편이지만 델타 변이로 하루 신규 사망자가 천명 내외로 나오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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