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과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델리의 코로나19 확진자 샘플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81%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 중 8.5%만 종전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델리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만 하더라도 100명 미만이었지만 3일 오후 집계 기준 4천99명으로 폭증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뭄바이, 콜카타 등 다른 대도시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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