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이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 침공 시 강력한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러시아가 군사 행동에 나서면 "전쟁 억지 효과는 사라진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했던 2014년에도 검토조차 하지 않은, 전례 없는 경제적 제재가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도 러시아에 대해 더 다양한 기업을 겨냥한 경제 제재를 이번 주 후반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모든 사람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위협하고 있다지만 어디에도 위협은 없다"며 침공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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