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우크라 내 미국인 떠나라...대피 위한 군대 파견 없다"

2022.02.11 오후 01:5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군사 위협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인이 즉시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10일 방영된 미 NBC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시민들은 당장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린 테러 조직과 상대하는 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군대 중 하나와 상대하고 있다"며 "그것은 매우 다른 상황이며, 순식간에 일이 비정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런 상황이 오면 미국인 대피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보낼 것인지 묻는 말에는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긋고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를 향해 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세계 대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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