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시다-푸틴 전화 통화..."외교 협상 통해 우크라이나 해법 찾아야"

2022.02.18 오전 10:33
기시다 일본 총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젯밤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이 아니라 외교적 교섭으로 관계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이번 전화 통화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약 25분간 진행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G7 등 국제사회와 손잡고 실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제재에 관해 푸틴 대통령과 얘기했는지 묻는 질문에 기시다 총리는 "각자 견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며 "외교적 교섭과 노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경우 G7과 연계해 자산 동결 등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양국 정상 간의 전화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안전보장 면에서 법적 보장을 받기 위해 미국 그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과 함께 진행 중인 협의를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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