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조짐이 좋아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현지 시각 10일 미국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윤 당선인이 북한과 중국에 관해 좀 더 강경한 접근법을 취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는 매우 조짐이 좋은 것 같다"고 한 뒤 "보수 진영에서 본 모든 것과 그의 접근법, 국방에 관한 초점 등이 그렇다"며 실행 과정에서 어떻게 보일지는 파악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의 인수위가 꾸려지면 접촉해 선거 기간 언급한 내용에 대해 듣고 한국 방어와 역내 안정 유지에 관해 계속 전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훈련을 하는 것이 좋지만, 한국과 상의해 결정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