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러 침공으로 코로나19 확산 증가 확실"

2022.03.12 오후 05:33
세계보건기구 WHO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와 주변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마리아 밴 커코브 WHO 기술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피란민이 몰리고 있는 폴란드와 몰도바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이 목격되고 있는 가운데 커코브 팀장은 난민을 받아들이는 국가와 협력해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이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폴란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약 59%에 이르지만,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각각 35%, 26%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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