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지난 1일 열렸던 EU-중국 화상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대화도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마치 귀머거리와의 대화 같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렐 대표는 중국이 러시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대화도 약속도 피했다면서 중국이 누가 침략자인지 명백한 분쟁에 대해서도 눈을 감고 귀를 막는다면 강대국 행세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중국과 함께 유엔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 채택 당시 기권표를 던졌던 인도는 유엔 주재 대사를 통해 부차 학살을 규탄하며 유엔의 독립적인 조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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