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폴란드·불가리아 외교관 맞추방

2022.04.09 오전 12:03
러시아가 최근 자국 외교관들을 추방한 폴란드와 불가리아의 외교관을 맞추방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 폴란드 대사를 초치해 지난달 23일 폴란드가 러시아 외교공관 직원 45명을 추방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폴란드 대사관과 총영사관 직원 등 45명에게 러시아를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또 불가리아 대사를 초치해 불가리아 대사관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폴란드는 외교관 지위를 이용해 정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45명에 추방 명령을 내렸으며, 불가리아도 지위에 걸맞지 않은 정보 수집 활동을 했다며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추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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