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허난성, 어린이 100여 명 집단 코피 증세...인근 공장 가스 배출 때문인 듯

2022.05.27 오후 01:08
최근 중국 허난 성에서 같은 지역 어린이 100여 명이 집단으로 코피를 흘리는 증세를 보여 현지 당국이 가스를 배출한 인근 공장의 가동을 중단시켰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허난성 상치우시 샤이현 당국은 이같이 발표하면서 악취가 나는 가스를 배출한 공장 4곳에 대해 생산 중단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도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샤이 현에 사는 한 부모의 경우 12살 난 아들과 10살 난 딸이 2년 전부터 코피를 많이 흘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인근 섬유 공장이 원인일 수 있다면서 현지 당국이 주위 학생 600명에 대해 검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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