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佛총리 "올겨울 배급제 할 수도"...에너지 절약 당부

2022.08.30 오전 03:52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현지시간 29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여파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올겨울 배급제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른 총리는 프랑스 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연례 총회에서 기업 대표들을 향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른 총리는 "우리가 함께 행동한다면 에너지 부족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겠지만, 모두가 참여하지 않고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다면 에너지 사용을 줄이라고 강요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배급제를 해야 한다면 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기업이 할당된 전력을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른 총리는 행사에 참석한 경영진들에게 "9월에 각자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워달라"고 촉구하며 이번 에너지 위기를 화석연료에서 탈피하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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