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민 7천500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불은 위드시 북쪽 로즈버그 포레스트 프로덕츠 제재소 부지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불이 삽시간에 거주지까지 번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십 채의 집이 불에 탔고 다친 일부 주민들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지 브래디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 대변인은 '불은 시속 58㎞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200여 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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