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독감보다 낮을 수 있다고 지적한 중국 증권사의 보고서가 검열로 삭제됐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화타이증권은 최근(7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0.1% 이하로 독감보다 낮다"며 "아시아의 여러 지역이 방역 통제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일부 매체와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 받았지만, 얼마 뒤 삭제됐다고 명보는 전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청두와 선전 등 대도시를 잇따라 봉쇄하는 등 다음 달 공산당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다시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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