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세계 최고 무인 공격기 'MQ-9 리퍼' 일본 배치

2022.10.27 오전 09:32
[앵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미국의 중간 선거 전에 할 거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이와 관련한 미국 국무부의 언급도 오늘 있었죠?

[기자]
미국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이 북핵 관련 브리핑을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심각한 긴장 고조와 함께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할 거'라면서

'미국은 북한에 책임을 묻는 여러 도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거기서 말한 '다양한 도구'가 뭘 말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한미일 3국의 합동 군사 훈련 등을 살짝 언급하긴 했습니다.

[앵커]
한미일 3국의 군사 협조 말씀해 주셨는데요. 미국이 첨단의 군사용 '드론'을 일본에 배치한 게 확인됐죠?

[기자]
정식 이름은 MQ-9이고 보통은 '리퍼 드론'이란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이 무인기는 공중 정찰을 통해 정보를 모으기도 하고,

또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공격 능력까지, 쓰임새가 많습니다.

MQ-9 리퍼를 인도·태평양에 배치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핵 실험'으로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확실한 경고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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