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상무부, 中태양광 관세 우회 4개 기업 확인...한화는 제외

2022.12.03 오전 02:43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태양광 관련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피하려고 동남아 국가를 통해 우회 수출한 4개 기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지난 3월부터 태양광 전지와 모듈을 생산하는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YD홍콩과 캐나다솔라 등 4개 기업이 우회 수출한 것으로 판정했습니다.

8개 조사 대상에는 한화의 말레이시아 사업도 포함됐지만, 상무부는 우회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예비조사 결과로 상무부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면 감사를 벌인 뒤 내년 5월 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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