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했다는 증명서와 입국 72시간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입국 규제가 철폐되면 이런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코로나19의 전염병 분류 기준을 '2류 상당'에서 '5류'로 변경하는 다음 달 8일부터 입국 규제를 철폐한다는 방침이었지만,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전에 철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28일 이런 방침을 발표하는 방안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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