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배포한 공동 성명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를 가장 강력한 말로 비난한다"며 "지역 안팎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군사정찰 위성이라고 해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이전에 대한 비난도 재차 표명한다"며, "북한에 대한 핵 및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의 이전 가능성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국 일본 등과 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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