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노동시장 냉각 보여주는 5가지 지표..."성장 둔화"

2023.12.06 오전 11:14
올해 미국의 강한 성장세를 뒷받침해온 노동시장이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 성장이 둔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노동시장 냉각 조짐이 구인건수 급감과 퇴직자 감소, 채용 감소세, 급여 인상 폭 축소, 일자리 찾기 어려움 등 5가지 지표에서 확인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월가는 곧 발표될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 명 증가에 그쳐 올해 월평균 약 24만 개 증가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10월에는 민간기업 구인 건수가 전월 대비 61만 7천 건 줄어든 870만 건에 그쳐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구인 건수는 지난해 3월만 해도 사상 최고치로 1천200만 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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