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아래를 관통하는 약 500㎞의 하마스 터널을 파괴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아미트 중령은 현지 시간 7일 언론 브리핑에서 군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에서 약 100개의 갱도와 수십 개의 터널을 폭파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가자지구 전역에서 800개의 터널을 발견하고 500개를 파괴했으며 특히 베이트 하눈 지역을 집중적으로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전후 가자지구의 비무장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하마스의 핵심 자산인 지하 터널을 완전히 파괴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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