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제96회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각본상 후보로 영화의 각본을 쓴 셀린 송 감독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남녀가 20여 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상당 부분이 한국에서 촬영되고 한국어 대사가 대부분이어서 한국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입니다.
송 감독은 과거 한석규 최민식 주연의 넘버3 등 영화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기도 합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10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놓고 '오펜하이머'와 '바비', '플라워 킬링 문' 등 9편과 경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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