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의 고속도로에서 총격 테러로 이스라엘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오전 7시 반쯤 서안의 한 유대인 정착촌과 예루살렘을 잇는 1번 고속도로 검문소 인근에서 3명의 무장 괴한이 서행하던 차량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격으로 최소 1명이 죽고 8명이 다쳤습니다.
2명은 중상자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보안군이 총격 용의자 중 2명을 사살했고, 수색 과정에서 달아난 1명을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서안 베들레헴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남성들로, M16 소총과 카를로 기관단총 등을 난사했습니다.
이들이 탄 차량에서는 다른 돌격용 자동소총과 수류탄 등 무기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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