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에서 포격과 공습을 이어가면서 현지시간 6일 라파에서 구호 물품 배달을 돕던 경찰관 2명 등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사망자 가운데 17명은 가자지구 중심부 알 부레이와 알 마가지 난민 캠프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4일 늦게까지 알 누세이라트 캠프 바로 동쪽 지역을 탱크가 포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난민캠프의 한 병원 근처에 포탄 4발이 떨어지는 등 이스라엘군의 새로운 공세가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짧은 성명에서 전투기가 가자지구 중부의 하마스 무장단체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으며 지상군은 알 부레이 지역에서 정보기관의 지침에 따라 집중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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