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정치적 폭력을 피하고 미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세 번째로 진행한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의 정치 상황은 과열돼 있으며 이제는 식혀야 할 때라며,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폭력은 답이 될 수 없다며, 모두가 한걸음 물러서 하나의 국가로 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라며, 범인의 동기나 소속에 대해 "가정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15일부터 공화당 전당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거론하며, 자신도 이번 주 재선 캠페인을 위해 전국 순회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