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가뭄 지역에 군용 무인기 투입해 인공강우 시도

2024.08.08 오후 01:40
중국이 가뭄을 겪고 있는 신장 위구르 지역에 인공 강우를 시도하기 위해 군용 무인기를 투입했습니다.

신화 통신은 신장위구르자치구 하미시에서 지난 4일부터 군용 무인기(TB-A)를 동원해 인공강우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최대 이륙 중량 3,250㎏, 만재(최대 중량 적재) 항속 거리 6,500㎞로 탄약 대신 구름에서 빗방울을 만드는 요오드화은 로켓 24발과 촉매제 200발을 탑재하고 45일 동안 인공강우 작전에 투입됩니다.

통신은 하미시가 전국에서 수자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 가운데 하나라며 인공강우를 통해 가뭄 해갈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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