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8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지난 7일 8차 방류를 개시해 오늘까지 약 7,900톤을 원전 앞바다에 흘려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그동안 8차례에 걸쳐 7,800톤 안팎씩 총 6만2천600톤가량이 방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9차 방류는 이달부터 다음 달에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이번 8차 방류 기간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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