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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목표는 하마스 궤멸"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9.24 오후 05:06
보신 것처럼 민간인 피해가 상당합니다.

지난주 무선 호출기 폭발사건 이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들어보시죠.

[성일광 /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이스라엘 쪽에서는 호출기와 워키토키, 즉 헤즈볼라의 내부 통신망에 폭탄을 심어서 공격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격을 했는데 아마 부상자가 4천 명이 넘을 겁니다. 그러니까 헤즈볼라 대원 4천 명 정도가 이미 부상을 당했고.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측에서 판단한 것은 지금이 헤즈볼라를 공격할 수 있는 적기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 이런 좋은 기회는 오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이미 비상상태를 선포한 상황.

18년 만에 최대 지상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목표는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하마스'의 궤멸인 만큼 '전면전' 가능성에 대해선 신중하게 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들어보시죠.

[백승훈 /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미국의 국방대학 쪽 전문가들이나 영국의 전문가들은 확전될 수 있는 것은 한 40%로 얘기하는데… 지금 이스라엘의 군사 목표는 하마스의 궤멸입니다.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과정이라는 얘기하는 것은 확전을 염두에 두고, 이란과 후티, 소위 말해서 모든 '저항의 축'과 전쟁할 생각을 염두에 두고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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