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자국민 레바논 철수 권고 "선택지 있을 때 떠나야"

2024.09.25 오전 12:08
미국 정부가 전면전 위기가 커지고 있는 레바논을 서둘러 떠나라고 자국민들에게 거듭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은 ABC 방송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미국인들이 떠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선택지가 아직 남아 있다며 이런 선택지를 이용할 수 있는 지금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중심으로 연일 대규모 공습을 벌이고 있으며 헤즈볼라도 대량의 로켓과 미사일을 이스라엘 발사하며 보복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교전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레바논이 가자지구 같은 전쟁터가 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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