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이터 "인도 규제당국, 현대차 인도법인 IPO 승인"

2024.09.25 오전 03:40
인도 시장 규제 당국이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 IPO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이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복수의 소식통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이번 IPO를 통해 30억 달러, 약 3조 9,9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도법인의 IPO를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며 예비서류를 제출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한 현대차는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자 핵심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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