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외무부, 북 대사대리 소환해 파병 항의

2024.10.23 오후 06:53
독일 외무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현지시간 23일 자국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를 불러 따져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관련 보도가 사실이고 북한이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병력으로도 지원한다면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러시아 침략전쟁 지원은 독일 안보와 유럽 평화질서에도 직접적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주재 북한대사관에는 지난해 11월 박남영 대사가 귀임한 이후 김철준 참사관 등 소수 외교관만 상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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