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가는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58달러, 0.82% 하락한 배럴당 70.1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8달러, 0.77% 낮아진 배럴당 74.3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는 이번 주 들어 2거래일 연속 급등한 뒤 내리 밀렸습니다.
에너지 자문 업체 리터 부시 앤드 어소시에이츠는 "중동 지역의 위험 수준이 바뀌면서 에너지 시장이 계속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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