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총선에서 참패한 영국 보수당이 당대표 선거 경선 끝에 케미 베이드녹 전 무역장관을 새 당수로 선출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2일 영국 보수당 당원 약 10만 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베이드녹이 경쟁자인 로버트 젠릭 의원을 꺾고 보수당 새 당수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1980년생인 베이드녹은 영국의 주요 정당을 이끄는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됐습니다.
베이드녹은 지난 7월 보수당을 1832년 이후 최악의 선거 결과로 이끈 리시 수낙 전 총리를 대신해 보수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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