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칩의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인텔을 밀어내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됩니다.
다우지수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우량기업 30개 종목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 지수로, 오는 8일 엔비디아가 편입되는 대신, 인텔이 25년 만에 제외됩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올해 들어 주가가 180% 이상 올랐지만, 인텔은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주가가 50%가량 하락했습니다.
AFP통신은 전통의 반도체 강호 인텔이 비우는 자리를 엔비디아가 채우는 건 반도체 산업에 있어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다우지수에는 첨단 기술 대기업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이 포함돼 있지만, 구글과 아마존, 메타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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