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공화당은 현지 시간 5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상원 선거가 진행된 곳 중 네브래스카, 오하이오주 등에서 승리하며 전체 100석 가운데 최소 51석을 확보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은 웨스트버지니아와 오하이오주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추가로 2개 의석을 보탰습니다.
이에 따라 2년 전 중간선거 이후 무소속을 포함해 다수당 지위를 점했던 민주당은 내년 1월부터 공화당에 연방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내주게 됐습니다.
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 하원은 아직 양당 중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될지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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