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35분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0% 오른 43,698.89를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2.38% 올라 5,920.19, 나스닥 지수는 2.71% 올라 18.938.56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 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까지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트럼프 수혜주'가 오르는 등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뚜렷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을 위해 활약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테슬라는 장중 14%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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