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인한 엔화 약세 우려에 대해 지나친 움직임에는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토 재무상은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최근 외환시장에 대해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주요 무역 상대국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9월 16일 한때 달러당 140엔을 밑돌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일에는 154엔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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