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저가 상품 플랫폼으로 미국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테무와 쉬인을 겨냥해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웹스토어를 오픈합니다.
'아마존 홀'이라는 이름의 이 웹스토어는 1달러짜리 오븐 장갑과 3달러짜리 네일 드라이어 등 20달러 이하의 의류, 가정용품, 전자제품 같은 초저가 상품을 판매합니다.
'아마존 홀'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5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이 제공되고, 25달러 미만 주문 시에는 3.99달러의 배송료가 부과됩니다.
아마존은 판매 파트너와 협력해 초저가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며 이 웹스토어에서 구매한 상품은 대부분 2주 이내에 배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테무와 쉬인이 최근 2년간 의류, 전자제품, 가정용품 등에 대한 초저가 판매를 통해 미국에서 입지를 넓혀가자 아마존도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