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체제에서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하 경로가 불확실하다는 우려와 단기 과열이라는 인식 속에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1포인트, 0.11% 오른 43,958.1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 0.02% 오른 5,985.38,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50.67포인트, 0.26% 내린 19,230.73에 장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체제에서 반도체 무역이 관세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급락하며 불안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가 중단될 위험이 커졌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해 금리 인하를 기대한 시장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