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주석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한 두 정상은 현지 시간 15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일본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걸맞은 건설적, 안정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시바 총리는 양국이 서로에게 유익한 관계를 강화하자는 데 시 주석과 의견이 일치했다며 회담 내용을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양국이 소통을 강화해 중일 관계를 올바른 경로에 올려놓자면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현재 중일 관계는 발전의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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