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인공지능 선두주자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긴장을 풀고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개선세에 주목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일주일여 만에 일제히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개당 9만8천 달러를 돌파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61.88포인트, 1.06% 오른 43,870.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31.60포인트, 0.53% 상승한 5,948.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28포인트, 0.03% 높은 18,972.42를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1.65% 뛰었고, 다우지수는 30개 구성 종목 가운데 25개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지난 6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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