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를 공식 확인하며 양측 간 분쟁을 끝냈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휴전 합의 이후 백악관 연설에서 중동에 좋은 소식이 있다며 현지 시간으로 내일 새벽 4시부터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국경에서 전투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전 합의는 적대행위가 영구적으로 중단되도록 설계됐다며 헤즈볼라와 다른 테러 조직이 다시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휴전으로 평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평화가 가능한 한 자신은 한순간도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시킨 하마스를 향해서도 이제 선택해야 한다며 유일한 탈출구는 미국 시민을 포함한 인질을 석방시키는 것 뿐이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앞으로 가자지구 인질 석방과 하마스 통치를 벗어난 가자지구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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