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격이 상승하는 '산타 랠리'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 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각 오후 1시 1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02% 오른 9만 9,443.1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더리움도 하루 전보다 5.1% 올라 3,508.61달러를 찍었고, 리플도 8.2% 오른 2.34달러를 기록했으며,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6.6%, 7.8%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가상 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 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시장의 '큰손'인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최고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8,188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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