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원로 극우' 장마리 르펜 별세...향년 96세

2025.01.07 오후 10:39
프랑스 극우 진영의 원로 정치인인 장마리 르펜이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르펜의 가족들은 고인이 몇 주 동안 요양시설에 머물다 현지 시각 7일 정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장마리 르펜은 알제리전 참전용사 출신으로 1972년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을 창당했으며, 현 국민연합(RN)을 이끄는 마린 르펜의 부친이기도 합니다.

르펜은 생전에 이민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이 강경해 지지자와 반대파가 극명하게 갈렸고, 홀로코스트가 과장됐다는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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