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러 외교수장 통화..."우크라 종전 협상 다음 단계 논의"

2025.03.16 오전 11:01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통화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문제를 다시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발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15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마크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양국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도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습니다.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이 라브로프 장관과 통화하면서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공습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홍해에서 미국 군함 상선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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