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억류된 인질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압력이 가중될 것이며, 이는 '영토 점령'을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6일 의회 연설에서 하마스를 향해 이같이 밝히고, 가자지구 영토 점령과 함께 다른 수단도 가중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여전히 억류하고 있는 59명의 인질 중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4명의 인질이 돌아올 때까지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 하마스에 권력을 포기하고 무장 해제하고 지도자들을 망명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포로 석방과 지속적인 휴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를 대가로 나머지 인질들을 석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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