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통화하고, 다가오는 미·러 정상회담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현지 시간 12일 오후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중국, 인도 등 주요 우방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국과의 접촉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방안과 미·러 관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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