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김정은 중국 도착 뒤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 논의"

2025.09.02 오후 05:23
러시아 크렘린 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북러 정상회담 여부가 결정됐느냐는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다"며 "도착 후 일정을 고려해 정상회담 가능성을 직접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모두 내일(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합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은 2023년 9월 러시아 극동, 2024년 6월 북한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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