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현지시간 29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유엔본부가 밝혔습니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김 부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북한 대표로 기조연설한 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약식 면담을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면담 사실을 알리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김 부상이 유엔과 북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반도와 주변 지역 상황을 논의했다"라고만 짧게 전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2018년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용호 당시 북한 외무상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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