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 증시, 12월 금리 인하 비관론에 일제히 급락

2025.11.14 오전 06:33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 종료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65% 내린 47,457.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6% 내린 6,737.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29% 내린 22,870.3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해제됐지만, 이미 전날 증시에 이미 반영되면서 시장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매매 형태를 보였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물가 불안을 고려해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12월 금리 동결을 시사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것에 주목하며 일단 투매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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