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연말 종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폐장일인 오늘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50,33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말 종가가 50,0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으로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말 39,984와 비교해서도 26.2% 올랐습니다.
연간 지수 상승폭은 10,444로 거품 경제의 절정이던 1989년 기록한 최대치 8,756을 36년 만에 경신한 거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관세 조치 영향으로 4월에 31,000대까지 떨어졌지만, 인공지능 수요에 의한 반도체 주가 상승, 적극 재정을 주장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등장 등에 힘입어 10월 말에는 52,000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